명인제약 30주년 '천지' 기운 받아 글로벌제약 '도약'
임직원 250여명 백두산 등정...7월 cGMP공장 시설투자 완료
입력 2015.06.24 08:28 수정 2015.06.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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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1진(생산부 및 연구소 임직원) 250여명이 ‘열정 30년! 백두산 천지 등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명인제약은 5년에 한 번씩 창립기념일 마다 직원들의 단합과 회사발전에 애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전 임직원 모두가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유명하다.

1995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2000년 금강산, 2005년 괌, 2010년 일본 큐슈지방, 올해 30주년에는 항공기 사정이 여의치 않아 6월과 7월, 2번에 나눠 중국 연길을 통해 3박 4일간의 백두산 천지 등정을 계획했으며, 7월 15일부터 열리는 2진까지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외, 지금의 명인제약이 있기까지 회사발전에 기여해온 퇴직자와 협력업체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특히, 이번 등반 내내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하늘의 문이 열려야만 볼 수 있다는 천지(天池)를 전 임직원이 함께 관람하는 행운을 누렸다. 현지 가이드조차 이렇게 좋은 날씨는 1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며, 날씨까지도 명인제약의 30주년과 앞날을 축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행명 회장은 "지금까지의 25년이 명인제약의 초석을 다진 기간이었다면,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약해 30주년을 맞이하자는 약속을 모두 지켜내자"고 독려했다.

명인제약은 오는 7월경 6년 여에 걸쳐 해오던 cGMP 시설투자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지 3만5천㎡, 건축물 3만3천㎡ 6개동에 고형제, 주사제, 연고제, 합성공장, R&D센터에 6년간 총 1,300억원이 투자됐으며, 앞으로 미국FDA 및 EUGMP의 실사 통과와 인준을 위한 출장비·체류비·자문료 등 총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공장용지는 별도로 건축비만 600억원이 들었고 장비 구매비용이 약 700억원이 소요된 이 공장은 특히 주사제 시설 중 동결건조주사 생산라인이 최상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행명 회장은 “이번 ‘열정 30년! 백두산 천지 등정’ 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지만 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도 같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하며, “지금의 명인제약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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