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비타민C 등 건기식 판매 증가
면역력 강화 비타민 복용 도움, '비타블로썸 메가비타민C' 등 판매 증가
입력 2015.06.19 09:18 수정 2015.06.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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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의 여파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비타민C제제나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이 나거나 몸이 불편해도 메르스 감염 우려 때문에 되도록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약을 사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SNS를 통해 "비타민C를 매일 복용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면역학 분야의 저명한 모 의대교수의 ‘메르스 예방수칙’이 널리 퍼지면서 비타민C제제를 중심으로 이 같은 소비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제품의 판매량은 메르스 발병 시점을 전후로 극명히 나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인 제품이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인 초당약품의 비타블로썸 메가비타민C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영국 DSM사에서 공급된 오리지널 비타민C와 포도당만을 사용한 분말형태의 제품으로, DSM사로부터 Quali-C마크 인증을 받은 고부가가치적 브랜드와 고품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초당약품 관계자는“비타블로썸 메가비타민C의 경우 소비자반응이 즉각적으로 있다”며“전반적으로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타블로썸 메가비타민C 매출은 평소보다 수백% 이상 급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6월 1일을 기점으로 16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메르스 사태 전인 5월까지의 누적 매출을 초과 달성하였다는 것이다.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업체 백제약품 관계자는 “비타블로썸 메가비타민C는 고려은단 비타민C와 비등할만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수개월치가 최근 보름 사이에 모두 출고되어 현재,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지방 도매상 및 약국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7~8월이 되면 소모성 질환이 증가하는 만큼 비타민C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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