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GV1001',난치성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 제시
황반변성 발병 주요 원인인 맥락막 신생혈관 억제에 효능 보여
입력 2015.06.16 13:31 수정 2015.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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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젬백스의 ‘GV1001’이 대표적인 난치성 안구 질환인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인 CNV(맥락막 신생혈관)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IOVS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저널 6월호에 '학회 초록' 형식으로 발표됐다.

안과 및 시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미국 IOVS는 안과 및 시과학회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 공식저널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된 ARVO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젬백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진행한 것으로,젬백스의 ‘GV1001’ 투여가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사회적 치료 비용 부담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요인으로는 맥락막 신생혈관, 비만, 심혈관계질환, 흡연 등이 있다.

현재 치료법으로는 유리체강내에 직접 투여 하는 주사 치료와 레이저 광응고술, 외과적 수술 등이 있으나 약효 지속시간 및 재발, 눈 손상의 위험 등 여러 부작용 사례가 있으며 신생혈관의 반복적인 생성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젬백스 김상재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젬백스는  2014년 12월 ‘안질환 치료 펩타이드 및 이를 포함하는 안질환 치료용 조성물’로  GV1001의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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