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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간에 걸쳐 의사들에게 수십억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소제약사인 P사 대표와 법인이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6일 발표되며, 제약계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당장 잊을만 하면 터지는 ‘리베이트’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약계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터진 데다, 의사 수백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파장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일단 제약계에서는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이 회사 리베이트는 올해 3월 불거지며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됐던 건으로, 제약계 전반의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인정받는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리베이트가 여론에 또 한번 노출되기는 했지만,제약계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투명 윤리경영 의지를 희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제약계의 리베이트를 보는 시각은 최근 '전체의 문제'에서 '한 회사의 일탈' 쪽으로 바뀌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투명 윤리경영에 속도를 내며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정부와 여론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불거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실제 리베이트는 그간 중요한 고비마다 제약계와 제약사들의 발목을 잡아왔다.
특히 제약협회가 지난 4월 14일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조사’(제약협회가 이사사들이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제출)를 강행한 후, 제약계에 리베이트 근절 바람이 강하게 불며 투명 윤리경영이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불거졌다는 점에서 난처해하고 하는 분위기다.
리베이트가 나올 때마다 현상 만을 보는 경향이 있었고, 이번에도 근절 의지와 진정성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다.
한 상위 제약사 임원은 " 리베이트가 완전히 근절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 리베이트가 언제든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데, 수십억원과 의사 수백명이라는 점이 걸린다"며 "제약사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한 회사의 문제로 보아야지 전체로 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는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복리후생비 차량유지비 수선비 등 명목으로 운영자금을 허위 기장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제약사 P사 대표와 법인을,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의사 수백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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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간에 걸쳐 의사들에게 수십억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중소제약사인 P사 대표와 법인이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6일 발표되며, 제약계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당장 잊을만 하면 터지는 ‘리베이트’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약계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터진 데다, 의사 수백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파장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일단 제약계에서는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이 회사 리베이트는 올해 3월 불거지며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됐던 건으로, 제약계 전반의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인정받는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리베이트가 여론에 또 한번 노출되기는 했지만,제약계와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투명 윤리경영 의지를 희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제약계의 리베이트를 보는 시각은 최근 '전체의 문제'에서 '한 회사의 일탈' 쪽으로 바뀌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투명 윤리경영에 속도를 내며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정부와 여론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불거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실제 리베이트는 그간 중요한 고비마다 제약계와 제약사들의 발목을 잡아왔다.
특히 제약협회가 지난 4월 14일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조사’(제약협회가 이사사들이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제출)를 강행한 후, 제약계에 리베이트 근절 바람이 강하게 불며 투명 윤리경영이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불거졌다는 점에서 난처해하고 하는 분위기다.
리베이트가 나올 때마다 현상 만을 보는 경향이 있었고, 이번에도 근절 의지와 진정성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다.
한 상위 제약사 임원은 " 리베이트가 완전히 근절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거 리베이트가 언제든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데, 수십억원과 의사 수백명이라는 점이 걸린다"며 "제약사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한 회사의 문제로 보아야지 전체로 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는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복리후생비 차량유지비 수선비 등 명목으로 운영자금을 허위 기장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제약사 P사 대표와 법인을,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의사 수백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