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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쭈∼욱...’
제약사 홍보 담당자들 사이에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올해 제약회사 홍보맨들이 대거 임원으로 또는 임원에서 고위 임원으로 승진했기 때문.
당장 올 초부터 국제약품 음영국 이사와 한독 이주현 이사가 상무보로, 부광약품 채승훈 팀장이 이사로, CJ헬스케어 김기호 부장이 실장(인원급)으로 승진했다.
임원 승진은 연말에도 이어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최호진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상무로, JW중외홀딩스 서동욱 홍보실장과 한미약품 박찬하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굳이 임원급은 아니더라도, 홍보맨들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 제약사 홍보맨들 사이에서는 그간 불만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왔다. 노력에 대한 보상은 고사하고, ‘잘해야 본전’ 식으로 평가받아 온 예가 많았다는 것.
실제 최근 몇 년 동안 제약업계에 몰아닥친 리베이트 등 회사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사안들을 온몸으로 방어하며 회사를 논란거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에도, ‘당연한 일’로 치부되는 예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일부 회사들은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도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나왔다.
한 제약사 홍보 담당자는 “홍보만 하는 것으로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홍보 외의 업무로 과부하가 걸릴 때가 많고, 우리 잘못이 아닌데도 터지면 모든 화살은 우리가 받는다.”며 “홍보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어려운 일을 잘 해결하도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전했다.
회사 규모가 커지고 사회적 책임이 늘며 홍보 담당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인식하면서도 이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주는 데는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일단 제약계에서는 올해 임원 승진이 이어진 데 대해, 제약사들의 시각이 많이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홍보와 홍보맨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금까지는 말로만 당근을 주는 예가 있었지만, 대여론 언론관계를 통한 기업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더욱 커지며 실질적인 ‘당근’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
때문에 올해를 기점으로, 책임도 부여하지만 위상도 확실히 세워 주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다른 제약사 홍보 담당자는 “ 다른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약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사건사고가 수시로 터졌고, 올해 마무리되지 않은 중요한 사건들이 내년에도 이어지고 또 새로운 일들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최일선에서 방어하거나 해결하는 데는 홍보 담당자들의 역할이 크다”며 “굳이 직위가 아니더라도 자부심을 갖고 몸을 바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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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쭈∼욱...’
제약사 홍보 담당자들 사이에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다. 올해 제약회사 홍보맨들이 대거 임원으로 또는 임원에서 고위 임원으로 승진했기 때문.
당장 올 초부터 국제약품 음영국 이사와 한독 이주현 이사가 상무보로, 부광약품 채승훈 팀장이 이사로, CJ헬스케어 김기호 부장이 실장(인원급)으로 승진했다.
임원 승진은 연말에도 이어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최호진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상무로, JW중외홀딩스 서동욱 홍보실장과 한미약품 박찬하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굳이 임원급은 아니더라도, 홍보맨들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 제약사 홍보맨들 사이에서는 그간 불만의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왔다. 노력에 대한 보상은 고사하고, ‘잘해야 본전’ 식으로 평가받아 온 예가 많았다는 것.
실제 최근 몇 년 동안 제약업계에 몰아닥친 리베이트 등 회사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사안들을 온몸으로 방어하며 회사를 논란거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에도, ‘당연한 일’로 치부되는 예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일부 회사들은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도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나왔다.
한 제약사 홍보 담당자는 “홍보만 하는 것으로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홍보 외의 업무로 과부하가 걸릴 때가 많고, 우리 잘못이 아닌데도 터지면 모든 화살은 우리가 받는다.”며 “홍보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어려운 일을 잘 해결하도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전했다.
회사 규모가 커지고 사회적 책임이 늘며 홍보 담당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인식하면서도 이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주는 데는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일단 제약계에서는 올해 임원 승진이 이어진 데 대해, 제약사들의 시각이 많이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홍보와 홍보맨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금까지는 말로만 당근을 주는 예가 있었지만, 대여론 언론관계를 통한 기업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더욱 커지며 실질적인 ‘당근’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
때문에 올해를 기점으로, 책임도 부여하지만 위상도 확실히 세워 주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다른 제약사 홍보 담당자는 “ 다른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약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사건사고가 수시로 터졌고, 올해 마무리되지 않은 중요한 사건들이 내년에도 이어지고 또 새로운 일들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최일선에서 방어하거나 해결하는 데는 홍보 담당자들의 역할이 크다”며 “굳이 직위가 아니더라도 자부심을 갖고 몸을 바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