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킹,최초 비알코올성 지방간치료신약 상품화 임박
美서 '올티프라즈' 2상 임상 발표, 유효성 안전성 입증-3상 진행
입력 2014.12.18 06:34 수정 2014.12.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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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인 파마킹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치료신약 'Oltipraz'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에서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on Alcholic Fatty Liver Disease, 이하 NAFLD)은  비알코올성 단순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련 간경변증 등을 포괄하는 진단명으로, 유의한 알코올 섭취, 지방간을 초래하는 약물 복용, 동반된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 등이 없으면서 영상의학 검사나 조직 검사에서 간 내 지방침착의 소견을 보이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은 없고  미국 인터셉트와 길리어드, 이스라엘 갈메드 등 십 여 개 이상의 제약사들이 지방간질환치료제 1, 2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파마킹은 임상 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후 3상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올티프라즈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김 원 교수는 미국간학회 발표를 통해  “임상 결과, 간경변 환자를 제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올티프라즈는 위약군에 비해 체질량 지수 뿐 아니라, 간 내 지방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3상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파마킹은 1990년 간염치료제  ‘닛셀 정’을 개발한데 이어 1998년 국내 최초로 간질환 치료약물에 대한 신약 발명특허를 획득해 '펜넬캡슐'을 개발, 간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신약에 대한 임상결과라 주목받고 있고,  관련 논문 발표는 내년 5월경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NAFLD가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 동반율이 3.86배, 2형 당뇨병 발생위험이 3.92배 높아지고, 관상동맥 및 뇌혈관 질환의 동반발생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복부 초음파검사를 기준으로 NAFLD의 국내 유병률은 16.1~33.3%, 미국( 3차 국민건강영양조사)은 34% 인 것으로 발표됐다.(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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