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제2,제3 리베이트 제약사 돌출 불안감 '가속'
희생양 보는 시각도 있어, 분위기 반전 절실
입력 2014.12.08 13:01 수정 2014.12.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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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리베이트가 제약계를 또 한번 강타하며, 제약사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리베이트로 제약업계가 또 한번 여론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각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지만, 다른 요인에서 불안감을 찾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건이 시작에 불과하고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업계 한 인사는 " 때와 시기가 너무 안좋다. 이번 리베이트에 대해 언론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며 " 제약사 리베이트 건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리베이트 관련 보도 내용들을  보면  '화제 돌리기'로 해석할 수 있는 요소들도  있으며, 리베이트에 적발된 제약사 한 곳을 발표한 것에 그치지 않고, 2,3의 리베이트 적발 제약사가 뒤를 이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 인사는 " 이번에 적발된 제약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잘못을 했고 이에 대한 자료도 완전히 갖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됐는데, 앞으로  확실한 자료를 갖고 있는 제약사 리베이트가 연이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 연말 어수선한 분위기에 대한 총대를 제약산업이 매는 쪽이 됐다면, 올해가 마무리되기 전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간 내부 고발 등을 통해 확보한 리베이트 관련 자료가 연이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 업계에서는 그간 검찰 등이 리베이트 제약사를 확실히 파악한 후 조사를 마치고도 발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개 나왔다.

다른 인사는 " 리베이트에 걸린 것은 어쩔 수가 없고 잘못한 일인데 앞으로 계속 리베이트가 휘몰아치면 제약사들은 살 수가 없을 것"이라며 '제약협회든 어디든 제약계 관련단체 등이 나서서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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