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네노마정'으로 조루증치료제 시장 진출
국내 최초, 세계 2번째 개발-'자이데나'와 공동마케팅
입력 2013.08.14 16:25 수정 2013.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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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판매하고 있는 동아에스티가 조루증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개발된 국산 조루치료제 ‘네노마 정(NENOMA, 주성분: 클로미프라민염산염 15mg)’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네노마 정’은 항우울제 성분으로 사용되던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사정지연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루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휴온스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 개발해 올해 3월 20일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동아에스티와 휴온스 간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가 도입 판매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행위 약 2~6시간 전에 복용하면 주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사정반응과 관련된 자율신경반응을 저해하고 사정지연시간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복합 작용을 통해 조루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임상시험 결과 위약대비 4배 이상의 우수한 사정지연 효과를 나타냈으며 항우울제의 부작용인 입 마름, 발한, 변비, 졸음, 피로 등의 이상 반응이 적게 나타나 안전성이 입증 됐다.

동아에스티 마케팅 담당자는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남성에게 ‘사랑의 해결사’ 역할을 해 왔듯이, 이번에 발매된 ‘네노마’는 조루라는 남성의 남모르는 마음 속 고민을 해결해주는 ‘속사정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남성질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품명 ‘네노마’는 ‘New(새로운)’와 ‘Normal(정상의)’의 합성어로 ‘새롭게 정상이 되다’라는 의미와 함께 ‘여기 새롭고 우수한 조루치료제를 내놓으마’라는 해학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현재 조루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세계시장 50억 달러, 국내 잠재시장 약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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