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제약기업,'제약협-KRPIA' 구도에 영향 미칠까?
제약협 소속 '일본제약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입력 2013.06.12 08:10 수정 2013.06.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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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제약협회에 합류한 일본계 제약사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내 진출한 일본 제약사로 구성된 제약협회 내 ‘일본제약기업특별위원회’는 오는 18일 첫 모임(킥-오프 미팅)을 열고 운영 전반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위원회에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산텐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제약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회 회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이 내정됐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약협회 이사장단 및 이사회에서 논의돼 구성됐다.

당시 업계에서는  다케다제약의 진출 이후 일본계 제약사들 만의 협의체 및 협회 구성이 회자돼 온 상황에서, 별도의 기구를 만들지 않고 제약협회 일원이 되며 '일본 제약사 대 미국 유럽 제약사'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제약협회 소속으로 위원회가 활동을 본격 시작하면, 현재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제약협회, 일본계 제약을 제외한 미국 유럽 제약사들로 구성된 KRPIA의 역학구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는 약가문제를 비롯해 제약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사안별로 대립 또는 협조하는 상황이다.

실제 KRPIA는 일본계 제약기업에 대한 회원 유치에 나섰으나,아직까지는 한국다케다제약만 양쪽 모두에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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