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1분기 영업실적 부진 '현실로'
4분기 대비 매출 감소세, 도입 품목·자체개발 의약품 비중 높은 업체만 호조
입력 2013.05.13 13:00 수정 2013.05.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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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수사의 여파로 제약사들이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 1분기에 저조한 영업실적표를 받아 들었다.

또 오리지널 도입 품목과 자체개발 의약품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실적이 우수한 반면,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5월 13일 12시 현재 금융감독원에 1분기 영업실적을 보고한 17개 제약사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정당국의 리베이트 수사 여파로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실적을 공개한 상장제약사중 지난해 연말에 비해 매출이 급증한 업체는 대웅제약, 유한양행으로 파악됐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한 개발신약인와 도입품목인 글리아티린 등 도입품목이 매출 호조로 인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이 13%이상 늘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등 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도입한 품목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인해 3개월전에 비해 매출이 12% 증가했다.

상위권 제약사중 녹십자는 혈액 및 백신제제 매출 감소로  매출이 8% 감소했으며, 일동제약·환인제약·LG생명과학  등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는 2분기에도 정부의 리베이트 수사의 여파로 영업활동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적지 않은 제약사가 부진한 영업실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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