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 특허 만료…고혈압치료제 시장 '전운'
4월 재심사 만료, 제네릭 40여품목 출시 준비·기존 업체 시장점유율 확대 노려
입력 2013.02.21 12:02 수정 2013.02.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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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4월 특허만료되면서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전운이 감돌고 있다.

고혈압치료제를 출시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의 파상적인 공세는 물론 국내 제약기업들의 제네릭의약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엑스포지'는 4월 2일자로 재심사가 만료된다.

국내 제약업체들은 엑스포지 특허만료에 대비해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4월 3일부터 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지 제네릭은 지난해 38건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어, 40여품목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또 기존에 고혈압치료제를 출시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선두로 발돋움하기 위해 파상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는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와 대웅제약의 '올메텍'이 치열한 선두경쟁을 하고 있다.

유비스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지난해 원외처방 조제액은 1조 5,413억이며, 올메텍이 825억, 엑스포지가 824억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트윈스타'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윈스타는 2011년에 원외처방 조제액이 355억원이었으나 지난해는 649억원으로 40% 신장했다.

특히 올메택을 출시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다이니찌산쿄가 개발한 '세비카 HCT정'을 공동 판매하며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지의 특허만료로 인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뜨거운 시장점율율 확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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