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내수시장 치중…수출비중 8.8% 불과
LG생명과학 43.5%로 최고, 환인제약·일성신약 수출실적 전무
입력 2012.09.27 06:50 수정 2012.09.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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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의 수출비중이 매출의 1/10도 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나마 총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내수시장에 안주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제약사 33곳의 2012년 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수출실적은 총 매출의 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에는 수출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1%였으나 지난해는 9.0%, 올 상반기에는 8.8%로 낮아져 제약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은 등한시하고 국내시장에만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상장제약사중 수출비중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LG생명과학으로 43.5%였다, 뒤를 이어 영진약품(29.1%), 유나이티드제약(15.3%), 녹십자(13.6%), 대원제약(13.4%), 유한양행(11.9%) 등의 순이었다.

반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1% 미만인 기업은 동화약품, 태평양제약, 삼일제약, 부광약품, 삼성제약, 근화제약, 현대약품, JW중외제약, 환인제약, 일성신약 등 10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환인제약과 일성신약은 단 1원의 수출실적도 없는 기업으로 파악됐다.

일괄약가인하 등 각종 정책적 변수로 인해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제약기업들이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기업이 내수시장에 안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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