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사 역성장 '뚜렷'…영업이익은 '반토막'
각종 정책적 변수에 무방비 노출, 일괄약가인하 시행으로 더 직격탄
입력 2012.05.15 12:50 수정 2012.05.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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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정책 등에 따른 영업활동 차질과 일괄약가인제도 시행의 파장으로 인해 중소제약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약업닷컴이 14일 오전 현재 금융감독원에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장제약사중 연매출 1,000억원대 내외의 중소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성장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14개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50.5% 줄었다. 순이익도 53.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정책적 변수로 인해 중소제약사들이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상위권 제약사들도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중소제약사들의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중소제약사들이 상위권 제약사들에 비해 영업력이 약하고 차별성있는 제품을 구비하지 못하다 보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활동 등 각종 정책적 변수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실적을 공개한 중하위권 업체중 슈넬생명과학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47.8%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부광약품 28.4%, 대한뉴팜 15.9% 줄어들었다.

영진약품과 수넬생명과학은 영업이익이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으며, 부광약품은 전년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괄약가인하 시행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이에 더해 의사들이 처방도 제네릭 처방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위권 제약사들의 매출 역성장과 수익성 악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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