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지난해 1,000원어치 팔아 89원 벌었다
감사보고서 제출 110개 업체 영업이익률 8.9%, 영업환경 악화가 주요인
입력 2012.04.24 06:30 수정 2012.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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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업체들은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89원을 번 것으로 분석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10개 제약사의 2011년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8.9%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8.9%라는 것은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89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100개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은 2009년 10.7%, 2010년 11.2%로 영업이익률이 1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제약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일괄약가인하제도로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 경영난을 겪는 곳이 상당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률 감소 원인으로는 2010년 12월에 도입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와 범정부 차원의 의약품 리베이트 단속에 따라 영업활동에 치잘을 빚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석결과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8.4%로 2010년의 11.4%에 비해 3% 낮아졌다.

반면 코스닥 상장 제약사 20개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0.6%로 2010년의 10.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작 제약사의 2009년 영업이익률은 10.9%였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 제출 비상장 55개 제약사의 2011년 영입이익률은 9.7%로 전년에 비해 낮아졌다. 이들 제약사의 2010년 영업이익률은 10.8%, 2009년에는 1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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