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약가인하 위기겪지만 광고비 지출은 늘린다'
일반약 등 비급여부문 광고확대통해 매출감소 만회, KIA지수 산업 최고 수준
입력 2012.03.12 13:19 수정 2012.03.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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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행될 일괄약가인하로 제약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기피한 상황속에도 광고비 지출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4월 예측지수는 134.2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기업들은 1,2월에 연간광고비 집행계획을 수립한 후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밎 의료 부분의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169.2% 나타나 산업 최고 수준으로 파악됐다.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전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고, 100미만은 광고비 감소가 예측됨을 의미한다.

제약업계의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산업 최고 수준인데는 4월부터 시행될 일괄약가인하제도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반의약품 등 대중광고 가능품목에 대해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들어 제약업체들은 방송, 신문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일반의약품 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동아제약의 박카스와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지난해 대중광고를 강화해 매출을 급상승시킨 것에 자극을 받은 것도 한몫하고 있다.

매출 상위권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일괄약가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광고판촉비 등을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하려는 분위기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우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기피하지만 일반의약품 등 비급여 부문의 경우 대중광고를 확대하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위기에 직면한 제약기업의 광고비 지출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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