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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은 올해 경영 방침을 ‘비상(飛上)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효율경영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두자릿 수 이상의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광호 사장은 " 지속성장을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가 아닌,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카나브를 필두로 매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저희 회사는 구조적으로 항암제 주사제가 많아 병원 소비량이 많습니다. 지난해 저가구매인센티브 영향을 많이 받아 4-5% 정도로 소폭 성장했습니다.
약가인하조치로 인해 유례 없는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수량이 많이 늘지 않으면 힘듭니다. 물량적으로는 20% 정도 성장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카나브가 작년 보다 많이 판매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해인데
-지난 37년간 이런 상황은 처음입니다. 이전에는 타 회사와 경쟁상황을 비교해 목표를 잡는 것이 합리적이었는데 올해는 얼마를 판매해야 생존하고 이익창출이 가능한 것인를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능력을 100% 다 발휘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을 공유하고 100% 능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특히 가능성을 묻지 않고 가능성을 보고 갈 것입니다.
우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낭비요소는 제거하되, 미래 성장을 위한 R&D, 대형제품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 등은 지속할 방침입니다.
또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위기 돌파를 위해 영업, 생산 등 임직원의 의식변화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과거 리베이트 시절 어려웠는데, 지금은 적어도 가라앉는 것을 가라앉지 않게 할 정도는 준비돼 있습니다.
▷영업 마케팅 전략은
-저희는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낭비성 요인을 줄여나가려고 합니다.
시장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은 없고, 내부에서 줄인다는 것이죠.
다국적제약사들은 마케팅비용을 줄인다고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마케팅 비용을 늘릴 때가 아닌가 합니다. 한번 빼고 나면 회복에는 더 많은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줄이는 쪽으로 가지만 마케팅 비용을 줄여 나가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약가인하의 시대에는 제네릭만 있으면 어렵고 기존 브랜드도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좋은 브랜드를 많이 갖고 있는데, 여기에 몇 가지 도입약을 인수했습니다. 추가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만들고 임상 자체를 마케팅 툴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카나브에 대한 기대가 클텐데
-시장에서 바라크루드가 1천억원을 넘었는데 한국 중국 일본이 대부분으로 세계적으로는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카나브 시장은 8천억원으로, 보령의 성장은 카나브의 성장입니다. 국내 성공이 해외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보령제약이 5년 후에 성공했다 하면 카나브의 성공일 것입니다.
'근거(evidence)에 기초한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국내 최대규모의 후속 임상을 추진중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올해는 500억원까지 욕심을 내고 갈 것입니다. 여건이 좋으면 5년 차에 1천억, 10년 차에는 2천억원을 보고 있습니다.
수출 쪽에서도 1천억 도전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중남미와 터키에 약 7,500만달러 수출계약에 이어 2012년에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나브 외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200억,300억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도입했습니다. 8,9개 정도 있는데 올해는 4개정도 하고 있고 혁신신약도 2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암제를 모 벤처와 공동진행 중입니다.
또 항히스타민이 나오는 전단계에서 나오지 않게 하는 물질도 정부의 연구비를 받아서 제품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천식 류머티스관절염 아토피 등 여러적응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역시 벤처와 공동진행 중입니다.
신제품은 우선 퍼스트제네릭 6개를 개발하고 항우울제 ‘부스파’와 암환자 식욕촉진제 ‘메게이스’도 Brand Development를 통해 대형제품으로 육성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일반약에 대한 관심도 큰데
-일반약도 기능을 해줘야 합니다. 기존 '겔포스' 등 큰 제품의 성분추가 성능확대 제형변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다른 일반약 제품도 이런 쪽으로 할 것입니다.
스위치 OTC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스위치 OTC를 많이 하고 있는데, 눈 밑에 붙이는 색소 제품을 일본에서 도입해 3월말 발매할 예정입니다.
니즈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쪽에도 중점을 둘 것입니다. 새로운 건강기능식품과 새로운 성분을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에 조합을 통해 적응증을 강화하고 포장을 다양화하며 성분도 달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입니다.
▷일괄약가인하에 대한 견해는
-약을 만들어 수출을 하기 위한 '판돈'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면 기존 제품을 판매해 나옵니다.
판돈을 빌려줄 수도 있지만 생산된 것으로 해야 합니다
현재 1개 제품에 340억원이 투입되는 임상을 진행 중인데, 카나브도 해 보니까 허가받기전 투입되는 돈보다 허가 이후 해외에 진출하는 데 돈이 더 많이 투입됩니다. 임상만 500억 들었지만 그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업이 살아날 때 약가를 빼야지, 무너질 때 빼면 안됩니다. 큰 제품이 있어도 임상비용을 대지 못하면 힘들고,수출도 못합니다.
신성장동력 7개에 제약이 포함돼 있는데 정부에서 그냥 바라보지 않고 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목표는 잘되는 것인데 수단은 안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수단으로 정립될 것으로 봅니다.계속 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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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이사 김광호)은 올해 경영 방침을 ‘비상(飛上)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효율경영과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두자릿 수 이상의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광호 사장은 " 지속성장을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가 아닌,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카나브를 필두로 매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저희 회사는 구조적으로 항암제 주사제가 많아 병원 소비량이 많습니다. 지난해 저가구매인센티브 영향을 많이 받아 4-5% 정도로 소폭 성장했습니다.
약가인하조치로 인해 유례 없는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수량이 많이 늘지 않으면 힘듭니다. 물량적으로는 20% 정도 성장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카나브가 작년 보다 많이 판매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해인데
-지난 37년간 이런 상황은 처음입니다. 이전에는 타 회사와 경쟁상황을 비교해 목표를 잡는 것이 합리적이었는데 올해는 얼마를 판매해야 생존하고 이익창출이 가능한 것인를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능력을 100% 다 발휘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식을 공유하고 100% 능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특히 가능성을 묻지 않고 가능성을 보고 갈 것입니다.
우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낭비요소는 제거하되, 미래 성장을 위한 R&D, 대형제품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 등은 지속할 방침입니다.
또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위기 돌파를 위해 영업, 생산 등 임직원의 의식변화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과거 리베이트 시절 어려웠는데, 지금은 적어도 가라앉는 것을 가라앉지 않게 할 정도는 준비돼 있습니다.
▷영업 마케팅 전략은
-저희는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낭비성 요인을 줄여나가려고 합니다.
시장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은 없고, 내부에서 줄인다는 것이죠.
다국적제약사들은 마케팅비용을 줄인다고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마케팅 비용을 늘릴 때가 아닌가 합니다. 한번 빼고 나면 회복에는 더 많은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줄이는 쪽으로 가지만 마케팅 비용을 줄여 나가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약가인하의 시대에는 제네릭만 있으면 어렵고 기존 브랜드도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좋은 브랜드를 많이 갖고 있는데, 여기에 몇 가지 도입약을 인수했습니다. 추가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만들고 임상 자체를 마케팅 툴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카나브에 대한 기대가 클텐데
-시장에서 바라크루드가 1천억원을 넘었는데 한국 중국 일본이 대부분으로 세계적으로는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카나브 시장은 8천억원으로, 보령의 성장은 카나브의 성장입니다. 국내 성공이 해외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보령제약이 5년 후에 성공했다 하면 카나브의 성공일 것입니다.
'근거(evidence)에 기초한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국내 최대규모의 후속 임상을 추진중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올해는 500억원까지 욕심을 내고 갈 것입니다. 여건이 좋으면 5년 차에 1천억, 10년 차에는 2천억원을 보고 있습니다.
수출 쪽에서도 1천억 도전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중남미와 터키에 약 7,500만달러 수출계약에 이어 2012년에도 중국,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나브 외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200억,300억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도입했습니다. 8,9개 정도 있는데 올해는 4개정도 하고 있고 혁신신약도 2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암제를 모 벤처와 공동진행 중입니다.
또 항히스타민이 나오는 전단계에서 나오지 않게 하는 물질도 정부의 연구비를 받아서 제품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천식 류머티스관절염 아토피 등 여러적응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역시 벤처와 공동진행 중입니다.
신제품은 우선 퍼스트제네릭 6개를 개발하고 항우울제 ‘부스파’와 암환자 식욕촉진제 ‘메게이스’도 Brand Development를 통해 대형제품으로 육성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일반약에 대한 관심도 큰데
-일반약도 기능을 해줘야 합니다. 기존 '겔포스' 등 큰 제품의 성분추가 성능확대 제형변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다른 일반약 제품도 이런 쪽으로 할 것입니다.
스위치 OTC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스위치 OTC를 많이 하고 있는데, 눈 밑에 붙이는 색소 제품을 일본에서 도입해 3월말 발매할 예정입니다.
니즈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쪽에도 중점을 둘 것입니다. 새로운 건강기능식품과 새로운 성분을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에 조합을 통해 적응증을 강화하고 포장을 다양화하며 성분도 달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입니다.
▷일괄약가인하에 대한 견해는
-약을 만들어 수출을 하기 위한 '판돈'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면 기존 제품을 판매해 나옵니다.
판돈을 빌려줄 수도 있지만 생산된 것으로 해야 합니다
현재 1개 제품에 340억원이 투입되는 임상을 진행 중인데, 카나브도 해 보니까 허가받기전 투입되는 돈보다 허가 이후 해외에 진출하는 데 돈이 더 많이 투입됩니다. 임상만 500억 들었지만 그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업이 살아날 때 약가를 빼야지, 무너질 때 빼면 안됩니다. 큰 제품이 있어도 임상비용을 대지 못하면 힘들고,수출도 못합니다.
신성장동력 7개에 제약이 포함돼 있는데 정부에서 그냥 바라보지 않고 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목표는 잘되는 것인데 수단은 안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수단으로 정립될 것으로 봅니다.계속 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