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회장 선거,과열 경쟁 우려 속 3파전 확정
이한우 한상회 황치엽 씨 등록,열전 30일 돌입
입력 2012.01.13 17:01 수정 2012.0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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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회장, 황치엽 회장, 한상회 회장


오는 2월 15일 치러지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가 경선구도가 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중 이한우 현 도협회장, 한상회 현 서울도협 회장, 황치엽 전 도협 회장이 모두 등록하며 결국 3차 경선으로 짜여졌다.

그간 업계에서는 추대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도 비춰왔으나, 3자 경선이 되며 한달여 남은 정기총회 전까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실제 현재  3인의 후보 모두 당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판세를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 선거전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 질 전망이다.

그간 업계에서도 3자 경선이 진행될 경우 과열경쟁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출해 왔다.

한 도매상 사장은 " 이제 과열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누가 당선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봉합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선거전에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간 후보들이 유리한 상황으로 판세를 분석해 왔지만, 후보등록을 마치고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면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리' '불리'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 나오면, 타협의 가능성이 모색될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지금까지는 유리한 쪽에서 분석해 왔다면 앞으로는 규칙 내에서 마음껏 선거전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며 "시간이 지나면 타협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선거전에 나서는 이한우 회장은 13일 회장단회의에서 직무대행으로 지오영 조선혜 회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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