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도매 일반카드도입, 상생이 해결 방안
약사회, 2,8% 3개월 무이자카드 - 도매, 카드 수수료 낮추기
입력 2011.02.15 06:45 수정 2011.02.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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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제도 시행 이후 의약품 대금결제를 놓고 도매업체와 약국 간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금융기관만 배불리는 금융비용에 대해 약사회와 도매가 상생의 방안을 찾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단 의약품 대금 결제를 위해 부산시약사회는 부산은행과  ‘팜코카드’ 출시를 위해 협의 중으로, 이 카드는 당월결제(마일리지1% 금융비용1.8%) 제공과 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설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은행권에서도 팜코카드의 마일리지를 최근 마일리지 1.0%에 3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제공하도록 조정했다.

부산지역 대형도매상들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부산시약에서 카드를 도입 사용하게 되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카드상품 설계과정에 약사회와 도매가 힘을 합쳐 금융기관과 합의해야 서로 윈윈 할 수 있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도매 및 약국가에 따르면 카드사로 볼 때 의약품시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카드사 서로 간 치열한 시장 경쟁을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약사회가 추진하는 일반카드 추진의 걸림돌은 카드 사용한도 문제로, 약사회와 은행이 상품을 설계하고 있어 카드서비스 혜택과 한도 만을 갖고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도매업계에서 볼 때에는 카드 수수료 부분이 가장 걱정이다.

일반카드의 평균 수수료는 2.3~6% 정도로 알려졌지만, 최고 3.5%선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

이 상황에서 약사회와 도매가 서로 상생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상품설계 도입 시기에 도매 업체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이 일환으로 은행 도매 약사회는 서로 부족한 점을 보안하면서 방법을 찾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카드한도 문제가 최우선 과제로, 대부분의 동네약국은 5천만원의 한도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문전약국에서는 부족하기 때문에, 도매가 대외변제 등의 방법으로 일부 도움을 주고, 도매업체는 회사별 전용카드를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행과 협의 카드수수료 부분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은행 입장에서도 약국의 사업용 계좌 유치, 도매의 대외변재 보증 등의 효과로 카드 연체율과 부도율 등을 감안해 수수료를 낮출 수 있고, 도매업체의 주거래은행 유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약국과 도매 업체가 상생을 위해서는 약국에서는 금융비용에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고,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카드수수료를 최대한 낮추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특히 업계 및 약국가에서는 이에 앞서 약국은 합법적인 금융비용 외에는 요구 하지 말아야 하며, 근본적으로 정부는 쌍벌제 도입 이후 도입된 카드결제 수수료를 낮추어야 리베이트 근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은 “현재 도매업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약국에서 일반 신용카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도매업체도 가맹점으로 가입된 이상 신용카드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 중 사업용 계좌가 부산은행으로 돼 있는 경우가 많아 사업용 계좌 연계를 통해 한도상향과 다양한 혜택제공을 협의 중” 이라며 "늦어도 내달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며 팜코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경남울산지역에서는 도매업체에서 전용카드와 일반카드를 같이 받고 있다.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일반카드 수수료가 높아 쌍벌제 이전보다 비용이 더욱 더 증가 하는 실정이다.” 며 “소비자인 약국에서 일반카드를 내밀면 어쩔 수 없이 받든지 거래를 정리 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또  “이에 앞서 약사회와 도매협회 차원에서 서로 상생의 방법을 찾고 금융기관과 협의 약업계에 가장 도움이 되는 카드를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도매 관계자는 “기존 일반카드를 지금도 받고 있는 실정으로 도매로서는 이익이 전혀 없다” 라며 “약사회에서 추진하는 카드가 대세로 온다면 도매업체 개개인이 아닌 도매협회 차원에서 카드설계에 참여해 도매업체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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