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 도매상 의약품 공급 마비
천재지변, 제약사 수금연장등 배려 필요
입력 2011.02.14 11:44 수정 2011.02.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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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금요일)부터 시작돼 112cm 이상 내린 영동지역 폭설로, 의약품 공급이 마비되고 있다.

특히 14일 오늘 현재(오전11시)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폭설이 계속되며 공급 마비 상황은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명주구 소재 강일약품(주) 최태영 사장은 "지난 금요일부터 영동지역은 의료시설을 비롯한 의약품 공급이 마비됐다"고 전해 왔다.

강릉시 포남구 소재 순천당약업 김대기 사장도 "교통이 마비돼 환자들이 이동도 할 수 없는 지경이며, 의료시설의 긴급의약품 요청에 만반의 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도협 이한우 회장은 14일 오전 영동지역 폭설피해로 인한  회원사들의 의약품 공급망 문제를 확인하고 "지난 13일까지 112cm 이상 폭설 상태에서 오늘 내일 간 50cm 이상 추가 폭설이 내린다는 기상예고를 우려한다"며 " 이번 천재지변으로 제약사들이 지역 도매업체에 대한 수금연장 등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가에서도 천재지변을 입을 경우, 정부의 지원책은 물론 상공인들에 대한 세제혜택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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