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2010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10년 매출 247억, 영업이익 67억...전년 대비 88% 이상 증가
입력 2011.01.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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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씨젠은 2010년 매출액이 247억 5천 만원, 영업이익이 67억 5천 만원, 순이익이 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 88.4%, 영업이익 47.3%, 순이익 24.1%가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수출 중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씨젠의 이와 같은 실적 호전은 △신기술 개발과 이를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 △세계 최초로 개발된 A/B/C형 간염 바이러스 동시 검사제품과 패혈증 등의 혈액 스크리닝 검사제품 공급 증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 강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09년부터 미국 대형 검진센터인 바이오레퍼런스에 공급되어 온 성감염증 동시다중 검사제품이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해외 매출을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2011년에는 뉴욕 주를 비롯한 다수의 주로부터 검사 승인을 받아 검사 지역이 확대됨으로써 100 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호흡기 바이러스 제품을 포함한 주력 제품의 미국 FDA 인허가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분자진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의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지난 11월 설립된 독일 유럽 지사를 전초기지로 유럽 현지 중심의 전략적인 마케팅 수립과 영업활동 전개로 해외 수출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분자진단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지만 향후 높은 시장 잠재력을 나타내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와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올해는 각국의 대형 검진 센터를 적극 공략하여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영업망 확충을 통하여 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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