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매력 상실, 중소제약사 철수 이어져
리베이트 금지로 경쟁력 한계
입력 2011.01.05 07:42 수정 2011.01.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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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들의 직거래 철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가 직거래를 철수한 데 이어 Y사도 약국직거래를 도매를 통한 거래로 선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쌍벌제로 리베이트가 금지된 상황에서, 경쟁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매출이 작은 많은 회사들이 직거래를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리베이트로 사후에누리를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약국직거래에 대한 매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중소 제약사들의 직거래 철수 분위기가 감지되며 도매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적극 부응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약사들의 간접거래는 도매상 입장에서 ‘희망’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사와 도매상은 직거래로 많은 다툼을 해 왔는데, 약국거래와 관련한 지금 분위기는 도매에 긍정적이다”며 “ 다만 이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도매상들이 부단한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래야 제약사와 도매상이 윈 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병원 쪽도 마찬가지.제약협회는 2011년부터 2년간 제약협회 회원사들은 도매협회 회원사들을 통해 종합병원에 약을 공급키로 한 상태지만 제약사들의 도매거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할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통가 다른 관계자는 " 유통일원화 폐지로 도매업계가 많이 우려했는데 약국쪽에서 제약사들이 도매거래로 가고 있고 병원도 제약사 의지가 문제지만 일단 고무적인 방향으로 됐다"며 " 지금 제약과 도매 간 상생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느 때보다 상생노력이 필요한 시기기 때문에 도매도 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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