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벌제,중소도매 의약품 결제 방법 변화시키나
시대 변화 맞춰 카드 가맹점 계약 접촉 움직임 활발
입력 2010.12.03 06:00 수정 2010.12.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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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쌍벌제와 금융비용 동시 실시로 도매업소들이 혼란을 느끼는 가운데 의약품결제방식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벌제 이후 중소형 도매업체 사이에서 의약품 결제대금 카드 준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도매업체 대부분은 수 년 전부터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으로 결제를 받아 왔지만, 중소도매들은 그 동안 카드결제보다는 현금결제를 해 왔던 것이 사실.

현금을 선호한 도매상들도 있지만, 중소 도매상들이 카드결제를 원해도 카드사가 매출 등 이유로 꺼려 왔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일부 약국에서 제시하는 카드에 대해서는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아 왔다.

하지만 쌍벌제와 금융비용이 이 같은 상황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쌍벌제 이후 합법적인 카드마일리지 1%에 대해 중소 도매들도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왔기 때문.

실제 부울경 도협은 중소도매도 카드 가맹점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사와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가 요구하기도 하는 데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단체로 접근하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소도매도 카드 결제시스템을 고객을 위해 받아들어야 하는 흐름이 온 것으로 해석된다는 진단이다.

현재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직불카드형식 도입이 유력하고, 카드 수수료 부분 만 해결되면 다음 달 결제도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입만 되면 각 도매상 차원에서는 적용에 어려움이 없다는 분위기다.

한 중소도매 관계자는 “고객인 약국이 카드로 결제를 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중소도매는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며 “쌍벌제 이후 중소도매도 카드로 결제하지 않으면 향후 정부의 조사 등 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중소도매 도매상 관계자는 " 카드결제가 유리한지, 현금결제가 유리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시대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 지를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문제는 결제방식에 변화가 올 경우 분란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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