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파이프라인이 흔들린다!
노바티스의 연이은 신약개발 실패. 수익성 악화. 특허만료 도래.
입력 2010.11.15 07:27 수정 2010.1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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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바젤 소재 노바티스 AG (Novartis AG) 본사는 지난주 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있는 폐암 (lung cancer)치료제 신약물질의 임상시험을 전면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 AG 발표자료에 의하면, 회사의 위와 같은 결정은 폐암치료제 보단 다른 유형의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원문: "halt studies on...lung-cancer drugs in favor of developing other cancer treatments.."

상기 결정은 노바티스(Novartis) 에 큰 타격이 되리라 사료된다.

우선, 노바티스는 "금전적" 타격을 미국달러로 1억2천만불 (USD $120 million, 원화 1천3백억원)로 예상, 신약물질 ASA404의 전면적 시험 중단으로 인한 4/4분기 수익에 대한 하향 조정을 할 예정이다.

ASA404의 중단 이유는?

예상하다시피, 현재까지 나온 임상시험 결과로는 폐암환자들의 생존률을 개선하는데 있어 ASA404는 희박 (원문: "...little...") 또는 전혀 (원문: "...no...") 전망이 없다고 노바티스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10월, 노바티스는 간염치료제 '알부페론' (Albuferon)의 임상시험을 전면 중단했고, 올 3월 안티소마 PLC (Antisoma PLC)가 진행하던 폐암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백지화에 이어 연달아 타격을 입고 있다.

악재는 계속되고 있다.

2009년 미국달러로 60억불 (USD $6 billion, 원화 6조6천억원) 글로벌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치료제 디오반 (Diovan)은 2010년, 2011년에 걸쳐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40억불 (USD $4 billion, 원화 4조4천억원) 매출을 올린 글리벡 (Gleevec)도 2015년을 시작으로 특허 만료가 도래한다.

디오반(Diovan)과 글리벡 (Gleevec)의 글로벌 매출액을 합치면, 노바티스 글로벌 전체 매출에서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편집자 주: 2009년 결산자료)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은 자국의 헬스케어 제도의 개혁을 전개하는 상황이며,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제에 대한 가격을 과연 제약사가 '희망'하는 수준으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노바티스를 비롯한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은 암담한 전망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 협상이 난이해 질수록 가격은 하향 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가격의 하향조정은 제약사의 매출 및 수익성에도 타격이 여과없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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