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협 서울시지회 병원분회가 유통일원화 일몰제로 인한 회원사의 타격을 우려,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11일 정오 팔래스호텔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병원 입찰질서 확립, 병원 내 의약품보관 해결방안, 유통일원화 일몰제에 따른 대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유통일원화제도 일몰제 폐지로 인해 1-2년 내에 업계에 도매업체의 생사를 가르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김행권 도협 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9일 회장단회의에서 도매-제약업계 간 MOU 체결로 현행 체제를 이어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병원분회 회원들은 추가적인 대안을 모색, 서울시도협을 통해 중앙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병원분회는 도매업체의 병원 원내물류와 관련한 복지부의 갑작스러운 시정요청에 대해 병원-도매에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도협 중앙회 확대회장단회의에서 결정된 대로 복지부에 유예기간을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관련,수액제 등 일부 의약품의 경우 효율적 측면에서도 원내물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협회와 연계, 복지부에 유예 및 양성화를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회원사 대표는 “원내물류 양성화는 유통일원화 폐지로 위기를 맞은 병원-도매간 연결고리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며 도매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병원분회는 최근 1원낙찰로 불거진 병원 입찰문제와 관련, “덤핑입찰을 제재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고와 입찰참가 제한 등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회원사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서울도협에상정키로 했다.
한편 고용규 회장은 "정부의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를 이루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분회는 고 회장의 사임의지가 강하지만 회원들이 만류하는 점을 감안, 고 회장이 위임한 자문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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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서울시지회 병원분회가 유통일원화 일몰제로 인한 회원사의 타격을 우려,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11일 정오 팔래스호텔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병원 입찰질서 확립, 병원 내 의약품보관 해결방안, 유통일원화 일몰제에 따른 대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유통일원화제도 일몰제 폐지로 인해 1-2년 내에 업계에 도매업체의 생사를 가르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김행권 도협 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9일 회장단회의에서 도매-제약업계 간 MOU 체결로 현행 체제를 이어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병원분회 회원들은 추가적인 대안을 모색, 서울시도협을 통해 중앙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병원분회는 도매업체의 병원 원내물류와 관련한 복지부의 갑작스러운 시정요청에 대해 병원-도매에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도협 중앙회 확대회장단회의에서 결정된 대로 복지부에 유예기간을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관련,수액제 등 일부 의약품의 경우 효율적 측면에서도 원내물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협회와 연계, 복지부에 유예 및 양성화를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회원사 대표는 “원내물류 양성화는 유통일원화 폐지로 위기를 맞은 병원-도매간 연결고리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며 도매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병원분회는 최근 1원낙찰로 불거진 병원 입찰문제와 관련, “덤핑입찰을 제재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고와 입찰참가 제한 등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회원사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서울도협에상정키로 했다.
한편 고용규 회장은 "정부의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를 이루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분회는 고 회장의 사임의지가 강하지만 회원들이 만류하는 점을 감안, 고 회장이 위임한 자문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