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라란, 약가결정 과정에서 출시 지연"
한국세르비에, 기자간담회 개최... 내년 상반기 출시 예고
입력 2010.09.08 14:21 수정 2010.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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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르비에 '프로코라란'이 약가결정 과정에서 출시가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세르비에는 '심부전 치료에 있어서 심박수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르비에에 따르면 안정형 협심증 치료제인 '프로코라란'은 당초 지난해 7월 허가를 받고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정했지만 약가결정 과정에서 지연된 것.

'프로코라란'은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판정을 받고 공단과의 약가협상 과정을 남겨둔 상태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A7 평균가를 기준으로 80%대의 약가를 제시했는데 공단측이 50%대의 약가를 제안하며 절충과정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단과의 약가협상이 마무리 되면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코라란'은 현재 베타차단제의 투여가 금지됐거나 동일 제제에 대한 내성이 없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권위자인 오병희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숙 연자로 참석해 심부전 환자에서 심박수와 심혈과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오병희 교수는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SHIFT 연구 결과인 심박수만을 선별적으로 조절하는 치료제인 '프로코라란'을 이용해 심박수를 낮추면 심부전 악화로 인한 사망이나 입원 위험을 각각 26%만큼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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