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300여 명 복지부서 집회 열고 한 목소리
"복지부, 유통일원화 일몰제 3년 유예해 달라"
입력 2010.09.02 15:46 수정 2010.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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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매협회는 2일 오후 3시 복지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유통일원화 일몰제 3년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그간 1인 시위를 지속해 온 도매업계가 복지부에 유예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는 마지막 승부수인 셈이었다.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유통일원화 일몰제 연장에 동의하고, 도협이 성명서 탄원서 등을 정부 요로에 제출한 상황에서 복지부는 일몰제 유예 여부의 '키워드'로 인식돼 왔다.

때문에 도협은 집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의약품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약품 유통선진화를 위한 자구 노력이 완성될 때까지 유통일원화제도를 3년 연장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제약 및 병원협회는 거래질서를 혼란케 하고, 불법리베이트를 심화시키는 직거래를 즉각 철회하고, 도매와 상호 공존공영을 위한 유통일원화제도 3년 연장에 적극 동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한우 도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10만 의약품도매유통 종사자들이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도매업계를 위한 이익집단의 행위가 아니고 유통일원화제도는 의약품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것이고,글로벌 경쟁에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자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차세대 국가성장의 동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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