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까, 말까’ 도매업계가 IFPW 지원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쥴릭 홍콩 지사에서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세계의약품도매연맹 (IFPW) 서울 총회 지원금으로 1만 달러를 제의하면서 고민에 빠진 것.
한국 돈으로 10일 현재 1,160만원 정도 되는 지원금은 액수를 떠나 총회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원 의사를 밝힌 곳이 쥴릭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일단 도매협회에서는 10일 이 제의를 수용할 지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공문을 이사들에게 보냈다.
이를 통해 수용여부를 결정한다는 것.
회원사들의 입장도 갈리고 있다.
일단 안 받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인사는 “쥴릭에 대해서는 전 도매업계가 안 좋게 생각한다”며 “ 하지만 투쟁의 대상은 대상이고, 준다는 데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별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립은 대립이고, 실리는 실리라는 것.
반면 쥴릭으로부터 굳이 1만 달러를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온다.
다른 인사는 “적어도 5천만원은 돼야 고민을 할 일이다. 쥴릭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1천만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인사는 “쥴릭은 IFPW 회원사로 어느 대회에서든지 지원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총회는 현재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로, 다른 나라 상황이나, 서울총회에 자금이 부족하면 몰라도 한국에서 쥴릭의 지원금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 이를 계기로 생색을 낼 수 있다. 쥴릭이 이제 와서 지원금을 제의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재 쥴릭에 아웃소싱한 모 유력 다국적제약사가 쥴릭에서 탈퇴한 G, D 사 및 애초부터 쥴릭에 참여하지 않은 B사에 마진을 쥴릭보다 더 주는 조건으로 거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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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까, 말까’ 도매업계가 IFPW 지원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쥴릭 홍콩 지사에서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세계의약품도매연맹 (IFPW) 서울 총회 지원금으로 1만 달러를 제의하면서 고민에 빠진 것.
한국 돈으로 10일 현재 1,160만원 정도 되는 지원금은 액수를 떠나 총회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원 의사를 밝힌 곳이 쥴릭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일단 도매협회에서는 10일 이 제의를 수용할 지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공문을 이사들에게 보냈다.
이를 통해 수용여부를 결정한다는 것.
회원사들의 입장도 갈리고 있다.
일단 안 받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인사는 “쥴릭에 대해서는 전 도매업계가 안 좋게 생각한다”며 “ 하지만 투쟁의 대상은 대상이고, 준다는 데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별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립은 대립이고, 실리는 실리라는 것.
반면 쥴릭으로부터 굳이 1만 달러를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온다.
다른 인사는 “적어도 5천만원은 돼야 고민을 할 일이다. 쥴릭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1천만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인사는 “쥴릭은 IFPW 회원사로 어느 대회에서든지 지원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총회는 현재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로, 다른 나라 상황이나, 서울총회에 자금이 부족하면 몰라도 한국에서 쥴릭의 지원금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 이를 계기로 생색을 낼 수 있다. 쥴릭이 이제 와서 지원금을 제의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재 쥴릭에 아웃소싱한 모 유력 다국적제약사가 쥴릭에서 탈퇴한 G, D 사 및 애초부터 쥴릭에 참여하지 않은 B사에 마진을 쥴릭보다 더 주는 조건으로 거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