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전달된 깜짝 기부?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14명 "소아암 치료에 써달라"
입력 2010.07.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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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을 위해 모인 심사위원 14명이 지난 25일 개최된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 참가비 전액을 모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소아암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동 심사위원장으로 참여를 한 바 있다.
 
이날 이뤄진 갑작스런 기부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끝나고 심사위원인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가 심사위원 참가비 기부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던 것.

동석한 심사위원들은 평소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유명한 서울성모병원을 떠올렸고, 공동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즉석에서 모인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되어 치료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는 "기부하는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매우 즐거웠다"며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환아들이 힘을 얻어 투병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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