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국제 암 엑스포서 새 항암제 발표
'기존 메트포르민 대비 100% 이상 항암효과 물질 찾아내'
입력 2010.04.23 10:35 수정 2010.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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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구 한올제약) 민창희 연구소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회 국제 암 엑스포'에서 ‘암세포 대사조절 신규 항암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암 세포의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를 발표했다.

민창희 연구소장은  이 날 발표에서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약물의 항암효과에 주목해 새로운 구조의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후보 약물을 탐색,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굴해 낸 후보물질중 기존 메트포르민 대비 100배 이상의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찾아냈다"며  "암세포는 정상세포 보다 훨씬 많은 양의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데 당 대사를 억제하는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약물을 통해 암 세포의 대사를 억제시켜 암 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와 실험을 통해 바이구아나이드 신규 구조물질의 항암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며 “기존 바이구아나이드 약물의 유용성을 유지하면서도 항암제로써의 약효와 안전성,  적응증을 개선한 새로운 구조의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항암 후보물질을 확정하기 위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약물은 부작용이 적고,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나 50여 년간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메트포르민’이 대표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등 암 관련 학회에서 바이구아나이드 계열 약물인 메트포르민의 항암 효과에 대한 발표가 나오면서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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