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 기능성 고혈압 복합신약 임상시험 돌입
'HL-008', 약물전달기술 이용 부작용 감소-약효 극대화
입력 2010.03.09 07:00 수정 2010.03.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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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잘탄’과 ‘암로디핀’의 기능성복합신약 'HL-008'의 1상 임상시험을 단국대 병원에서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HL-008은 약물전달기술(DDS 기술)을 이용해 부작용을 감소하고 약효를 극대화시킨 복합신약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복합제들은 복용했을 때 두 가지 성분이 동시에 용출돼 이때 발생하는 상호작용으로 인해 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간에 무리를 주고,근육통증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도 생길 수 있지만,  HL-008은 두 성분 중 한 성분은 먼저 인체에 흡수된 후 3~4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음 성분이 나오는 시간차 용출을 통해 두 약물이 동시간대에 인체에 흡수돼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없애고, 약효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올 신약 프로젝트의 3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기능성복합신약 12가지 중에서 HL-008이 세 번째로 임상이 시작됐다"며 "2011년부터 매년 2개 이상의 기능성복합신약이 제품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2가지 기능성 복합신약 중HL-007과 HL-008은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정부 사업과제에 선정돼 임상비용을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HL-008은 지난 해 충청광역권 선도사업 과제에 선정돼 1차로 26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받는 등 신약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올제약은 현재 임상을 진행중인 고지혈증과 고혈압 치료 기능성복합신약 HL-007과 HL-040 등 두 제품을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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