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QA 인력 ‘상종가’ 품질관리 새롭게 인식
시대적 요구에 따른 인력난 가중-큰 돈 들여야 핵심 인력 영입
입력 2009.11.06 09:51 수정 2009.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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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인력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밸리데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며 QA(품질보증)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1억원 정도를 투입해야 할 정도로 이들 인력이 대우를 받고 있다.

최근 QA핵심 인력을 영입한 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는 모르지만 10대 제약사에서 QA핵심 인력 이동시 1억원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유는 cGMP공장 건설 당위성과 인력 난 때문.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제약사와 만만치 않은 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cGMP공장 건설에 부담을 느끼는 제약사는 제외되지만, 중소 제약사라도 당위성을 느끼는 제약사는 반드시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적이다.

상위 제약사들은  전문 QA팀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 제약사들 중 상당수는 밸리데이션을 할 인력이 없기 때문에 상위 제약사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QA인력이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이전에는 사실 찬밥 신세였다. 제약사가 잘되려면 개발부 영업부가 중요했는데 지금도 이들 부서의 중요성이 가신 것은 아니지만 QA 인력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고 말했다.

상위 제약사들은 오래 전부터 외국 제약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많이 했고, 외국 제약사들이 엄격한 품질보증과 관리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약사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관계자는 “밸리데이션이 안되면 수출이고 뭐고 힘든데 지금 전체 시장을 볼 때 QA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중소제약사들은 심하다”며 “FTA, 글로벌시대, 내수시장 한계에 따른 해외 시장 진출의 당위성, 정부의 요구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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