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비소세포암 신약 임상2상 결과 발표
입력 2008.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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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달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폐암학회(IASLC)-유럽종양학회(ESMO) 폐암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암 신약물질 ‘BIBF 1120’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베링거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가장 혁신적인 물질로 알려진 ‘BIBF 1120’은 새로운 3중 안지오키나아제 억제제로 1일 2회 복용하는 캡슐제로 개발 중에 있다.

베링거에 따르면, ‘BIBF 1120’은 체내에서 암세포 혈관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VEGFF),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Receptor, PDGFR), 섬유모세포 성장인자 수용체(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FGFR) 등에 동시에 작용하는 신물질이라고 한다.
 
임상시험을 진행한 아킴 본 파웰(Joachim von Pawel, Asklepios Fachkliniken München-Gauting, Germany) 박사는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 결과 ‘BIBF 1120’의 단일치료는 비소세포성 폐암(NSCLC)이 진행되거나 재발한 환자들에서 유망한 유효성을 보였으며,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본 파웰 박사는 “현재 가장 큰 임상적 의문은 실제로 BIBF 1120을 복용한 환자가 얼마나 큰 효과를 얻게 되는지, 그리고 이 제품이 앞으로 암 치료제 중 어떤 의학적 잠재력을 갖게 될지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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