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문제 극한 상황,‘취급 불가-반품 돌입’
제품 봉인 제3장소에 보관-재협상에도 방침 고수시 일괄 반품
입력 2008.04.10 08:30 수정 2008.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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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문제가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9일 회의를 열고 불가피하게 GSK 제품을 취급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약발협이 GSK 에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지난 7일 시한으로 보냈으나 GSK로부터 아무런 답신을 받지 못한데 따른 조치다.

약발협은  GSK 제품을 반품키로 하고 9일 오후부터 제품을 봉인, 제 3의 장소로 옮겨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발협은 이후 재협상을 통해 개선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는 방침으로,  GSK가   고수할 경우 일괄적으로 반품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SK 제품과 관련한 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종태 회장은 “유통마진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전혀 무응답이다. 더 이상은 인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GSK와 재협의를 해서 개선책을 촉구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다음에도 이대로 계속 가고, GSK와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반품 돌입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발협 한 관계자는 “몇 차례에 걸쳐 요청했는데도 답변조차 없었다. 팔수록 손해보는 상황으로 다른 제품을 팔아서 GSK 제품에서 나는 손해를 메꾸고 있다. 취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GSK는 약발협과 63회의 공조를 통한 7일까지의 최후통첩 요구에 개별 모임이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약발협은 협회와 같이 풀어갈 수 있는 부분은 협조를 통해 풀어간다는 방침으로, 전국 유력 도매업소들의 모임인 63회와 서울 경기 지역  OTC종합 도매업소 중견간부들의 모임인 ‘도우회’는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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