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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이 여전히 수백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국적 제약사 10곳의 회계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개 다국적 제약사가 판관비 중 순수 접대비로 36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389억원에 비해 20억 줄어든 수치이지만, 절대적인 금액에 있어서는 여전히 수백억을 넘나드는 많은 액수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10개 제약사가 매일 1억씩을 접대비로 쓴 셈이다.
또한 2007년 접대비 지출을 절반으로 줄인(108억→53억) 바이엘을 제외하면, 2006년 9개社 총 접대비는 281억, 2007년은 316억으로 오히려 35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일부 접대비 지출을 줄인 제약사들도 있지만, 대부분 두 자리 수 이상의 접대비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
지난해 와이어스는 접대비 지출을 23.35% 늘렸고, 아벤티스파마(22.81%), 화이자(21.90%) 등도 20% 이상 접대비 지출을 늘렸다.
반면 바이엘을 비롯한 쉐링, 로슈, 얀센 등은 접대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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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이 여전히 수백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국적 제약사 10곳의 회계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개 다국적 제약사가 판관비 중 순수 접대비로 36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389억원에 비해 20억 줄어든 수치이지만, 절대적인 금액에 있어서는 여전히 수백억을 넘나드는 많은 액수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10개 제약사가 매일 1억씩을 접대비로 쓴 셈이다.
또한 2007년 접대비 지출을 절반으로 줄인(108억→53억) 바이엘을 제외하면, 2006년 9개社 총 접대비는 281억, 2007년은 316억으로 오히려 35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일부 접대비 지출을 줄인 제약사들도 있지만, 대부분 두 자리 수 이상의 접대비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
지난해 와이어스는 접대비 지출을 23.35% 늘렸고, 아벤티스파마(22.81%), 화이자(21.90%) 등도 20% 이상 접대비 지출을 늘렸다.
반면 바이엘을 비롯한 쉐링, 로슈, 얀센 등은 접대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