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국, 지난해 2만3천여개소…종사자 346명 늘어
지난해 전국 약국 수는 전년보다 812곳이 늘어난 2만3,305개소로 조사됐다. 1년 새 3.61%가 증가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최근 공동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기관 수는 9만6,742개소로 전년대비 2.0%인 1,877개소 늘어났다. 이 중 의료기관은 75.9%인 7만3,437개소, 약국은 24.1%인 2만3,305개소로, 의료기관 중 기관수는 ▲의원 3만3,115개소(45.1%) ▲치과 1만8,496개소(25.2%) ▲한방 1만4,874개소(20.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별 전년대비 증감률은 ▲약국 3.61% ▲의원 1.92% ▲병원 1.75% ▲치과 1.62% ▲종합병원 1.59% ▲한방 0.77% ▲요양병원 0.32% ▲상급종합병원 0.00% ▲보건기관 등 -0.09% 순으로, 약국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의료급여기관 근무 인력은 42만2,219명으로 전년대비 3.5%인 1만4,241명이 증가했다. 이 중 의료기관 종사자는 92.3%인 38만9,815명, 약사는 7.7%인 3만2,404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감률은 ▲종합병원 5,565명(+5.72%) ▲한방 1,121명(+4.96%) ▲의원 2,607명(+4.41%) ▲상급종합병원 2,307명(+2.96%) ▲병원 1,130명(+2.40%) ▲요양병원 782명(+2.08%) ▲치과 445명(+1.75%) ▲약국 346명(+1.08%) ▲보건기관 등 -62명(-0.69%) 순으로 평균 증감률은 3.49%로 확인됐다.
인력구성은 ▲간호사 22만5,462명(53.4%) ▲의사 10만7,976명(25.6%) ▲약사 3만9,765명(9.4%) ▲치과의사 2만6,978명(6.4%) ▲한의사 2만2,038명(5.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료급여비용 9조492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으며, 지난해 의료급여비용이 가장 많은 의료급여기관은 요양병원, 종합병원, 약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국의 의료급여비용 심사실적은 2019년 1조3,719억원에서 6.5% 증가한 1조4,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병원급 이상 급여비는 5조7,802억원으로 전체 의료급여비의 65.5%를 차지했으며, 약국의 경우 2019년 1조3,719억원에서 지난해 778억원 늘어난 1조4,497억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의료보장 일반현황,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의료급여기관현황, 진료(심사‧급여) 실적 등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의료급여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연보는 지난달 29일부터 건보공단 홈페이지 및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자료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영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