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대연합동아리 '늘픔' 군산서 농ㆍ약활
여름방학이면 농활을 떠나는 대학생들, 약대생들은농활에 약활을 겸해 두배로 큰 경험을 하고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으로 약활을 떠난 '늘픔'은 서울대, 경희대, 동덕여대, 삼육대, 숙대, 이대 등 6개 약학대학의 58명으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다.
이번에 참여한 34명의 학생들은 군산지역에서 약활팀과 봉사팀 두팀으로 나눠 농사일도 도왔다. 한 학생은 "이 지역에 미군기지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았으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늘픔은 2005년 11월 방학기간 진료를 목적으로 결성돼 학기 중 세미나를 가졌으며, 2006년 9월 이후부터 매주 일요일 쪽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쪽방진료시 학생들은 동대문 지역을 중심으로 파스 등 OTC 약품을 무료로 보급하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말벗이 되주고 있다. 또한 매주 의료와 생활보장이 제도적 차원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자체 세미나를 가지면서 점차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후 2006년에는 북부(경희, 동덕, 삼육,이화)와 남부(서울, 숙명, 중앙) 지부로 나누고, 2007년 확대된 회원을 바탕으로 북서부지부(경희, 이화), 북동부(동덕, 삼육), 남부(서울, 숙명) 지부로 구분, 교육국, 기획국, 진료국을 설치해 순조로운 연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쪽방진료와 방학 약활을 위해 약품 지원을 받는 제약사는 경동제약, 건일제약, 근화제약, 대한약품, 명문제약, 명인제약 등 20여 곳이다.
양금덕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