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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정부가 어떤 형식이든 대화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이같은 정부의 입장이 의사협회의 제안에 대한 답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0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요청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하루 전인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의 조건없는 대화 제안 환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께 국민 모두에게 공명정대하게 공개하는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요청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6일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원점 재검토를 포함해 전제 조건없이 대화를 위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답변이다.
박민수 차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의협의 제안에 대해 “정부의 기본적인 입장은 의료계와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고, 그 형식이나 의제 등에 구애 없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다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공개된 자리도 좋고 비공개된 자리도 좋고 어떠한 형식이든 다 가능하다. 이는 일관된 정부의 대화 의지이고 원칙”이라고 말하면서도 “특별히 임 회장이 말씀한 것에 대한 답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 판결 이후 전공의 복귀를 한층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와 의료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 나가는 의료개혁 논의에 함께 해 달라”며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즉시 복귀해야 한다. 근무지 이탈 후 3개월 내에 복귀해야 하며,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련병원에 소명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또는 1년 유예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내걸지 말고 형식과 논제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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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정부가 어떤 형식이든 대화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이같은 정부의 입장이 의사협회의 제안에 대한 답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0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요청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하루 전인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의 조건없는 대화 제안 환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께 국민 모두에게 공명정대하게 공개하는 일대일 생방송 토론을 요청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6일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원점 재검토를 포함해 전제 조건없이 대화를 위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답변이다.
박민수 차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의협의 제안에 대해 “정부의 기본적인 입장은 의료계와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고, 그 형식이나 의제 등에 구애 없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다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공개된 자리도 좋고 비공개된 자리도 좋고 어떠한 형식이든 다 가능하다. 이는 일관된 정부의 대화 의지이고 원칙”이라고 말하면서도 “특별히 임 회장이 말씀한 것에 대한 답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 판결 이후 전공의 복귀를 한층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와 의료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 나가는 의료개혁 논의에 함께 해 달라”며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즉시 복귀해야 한다. 근무지 이탈 후 3개월 내에 복귀해야 하며, 휴가‧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수련병원에 소명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또는 1년 유예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내걸지 말고 형식과 논제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