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깨․알․누․사’ 해주세요"
질병청, KTX용산역서 국민과 여행객 대상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 펼쳐
입력 2024.02.22 15:30 수정 2024.02.22 16:5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2 KTX용산역에서 국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24.1.23. 제정)을 계기로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다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자 사망 및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초래하므로 초기 대응이 환자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5018명으로 고령화질병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이며공공장소에서 전체 약 16.4%(57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2.2%미시행시의 생존율(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났으며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뇌기능회복률은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질병관리청이 개발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지침인(우고)(리고)(르고)(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 심폐소생술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공사 용산역 직원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실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인체모형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고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최근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급성심장정지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가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참가자들과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급성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유아용아동용청소년용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현철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장은용산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20만 명인 다중이용시설로급성심장정지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자동제세동기(AED) 설치 및 직원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깨․알․누․사’ 해주세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깨․알․누․사’ 해주세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