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1‧2차 접종자도 ‘노바백스’ 추가접종 가능
정은경 질병청장 “변경된 실시 기준에 따라 14일부터 당일접종 가능”
입력 2022.04.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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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금기 또는 연기 대상에게만 가능했던 노바백스 백신의 추가접종이 내일부터 예외없이 가능해진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교차접종 사유를 확대해 mRNA백신의 금기 또는 연기 대상 외에도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3차 또는 4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실시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추가접종은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8일부터는 사전예약의 경우에도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기존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지난 2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그러나  mRNA 방식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한 경우, 접종 금기‧연기 등 의학적 사유가 있는 사람만이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추가 접종이 가능했었다. 

정은경 청장은 “교차접종에 대한 접종 효과와 관련해서는 현재 영국에서 다양한 백신 조합으로 인한 백신의 항체면역과 세포면역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가 있다”며 “mRNA 백신으로 교차접종, 추가접종을 한 것보다는 좀 더 면역 형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보다는 좋은 예방효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교차 접종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mRNA 백신이 우선이고 백신에 대한 금기 또는 연기 사유가 있거나, 본인은 mRNA 백신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까지 포함해 교차접종을 허용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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