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6천만회분 추가 확보
화이자社와 내년 접종 물량 3천만 회분 및 옵션 3천만 회분 구매 계약 체결
입력 2021.11.05 14:32 수정 2021.1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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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 확보했다. 
 
질병관리청은 화이자사와 백신 3,0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확정된 3,000만 회분 외에도 옵션 3,000만 회분이 확보돼,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필요 시 상호 합의된 기간 및 조건에 따라 옵션 행사하는 것으로, 계약량을 추가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총 6,0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이 확보됐으며, 내년 1분기부터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옵션으로 명시한 6,000만 회분은 향후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시 추가 구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까지 4,732만 회분이 도입돼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 전 국민 추가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을 구매한 바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60개 병원 1만9,55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셀트리온, 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127개 병원 2만1,3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방대본은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9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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