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보건산업 누적 수출, 최단기 100억 달러 달성
5월 수출액 20억3천만 달러…총 수출액, 전년대비 15.1%↑
입력 2021.06.22 06:00 수정 2021.06.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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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보건산업 국가별 수출액.

올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이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진 5개월만에 실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021년 5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21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5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0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화장품(8.0억 달러, +41.8%) ▲의약품(7.2억 달러, △7.4%) ▲의료기기(5.1억 달러, +21.1%) 순이었으며, 올해 1~5월까지 보건산업 누적 수출은 역대 최단기간 내에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1~7월 누적 수출액 112억 달러를 달성한 지난해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진 결과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수출이 2019년 9월 이후 21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의약품의 경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억5,000만 달러, +45.4%) ▲독일(2억3,000만 달러, 17.7%) ▲미국(2억 달러, △9.7%) ▲일본(1억6,000만 달러, △9.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상위국 순위는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태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순위가 크게 상승해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용제품류(3억9,000만 달러, +54.9%) ▲면역물품(3억1,000만 달러, +135.7%) ▲기타 인체세정용(1억7,000만 달러, +35.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화장용제품류’는 2개월 연속 수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 수출은 점차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간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1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39억8,000만 달러, +29.3%), 화장품(39억 달러, +35.7%), 의료기기(24억9,000만 달러, +34.5%)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증가폭은 다소 완화됐으나, 기저효과 없이 1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5월까지 월평균 수출 20억 달러를 상회하며 최단기간 내에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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