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3분기 백신 종류 다양해질 뿐…선택권 아냐”
27일 정례브리핑 통해 재차 밝혀
입력 2021.04.27 16:47 수정 2021.04.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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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선택 논란에 대해 국내로 들어오는 백신 종류가 많아지는 의미라며 선을 그었다. 백신 선택권이 보장된다는 뜻이 아니라는 의미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27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직은 3분기에도 백신 선택권을 보장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맞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선택권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만큼, 거기에 맞춰 이미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백신의 특성에 따라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기관이 달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트랙에서는 위탁의료기관, 개인 1차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진행하고, 또 다른 트랙에서는 예방접종센터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급 센터를 통해 접종을 하는 등 예방접종기관이 달라질 수 있다”며 “백신 종류와 접종기관, 그 특성에 맞는 가장 적절한 접종대상자를 매칭해서 접종을 안내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이 지금보다 더 다양해진다는 의미이며, 선택권을 드릴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늘었지만, 접종자들의 백신 선택권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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