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헌혈 줄어드는데 버려지는 혈액 2.2만건
혈액 보유량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는 '주의' 단계 올해들어 8일
입력 2020.10.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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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헌혈자 수는 감소하는데 전체 혈액폐 기량 중 약 34%가 채혈 및 보관 과정에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헌혈자 수는 급감해 올해 8월 기준 160만 3,905명이 헌혈을 했다. 

이 추세로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보다 약 20만 명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헌혈자 수가 줄어든 만큼 혈액 보유량 관리에도 비상이다. 혈액 보유량 3일분 미만인 날이 지난해에는 2일뿐이었으나 올해 들어 벌써 8일이나 있었다. 

이렇게 어렵게 혈액을 확보해놓고도 올해 8월까지 폐기량이 6만7,021건이었다. 이 중 약 34%인 2만2,777건은 채혈 및 혈액 보관 과정에서 부주의 등으로 버려졌다.

구체적으로 채혈 과정에서는 응고·오염으로 118건, 혼탁·변색·용혈로 721건, 양부족·양과다 등으로 2만1,272건, 혈액 보관과정에서는 혈액용기의 밀봉 또는 표지파손으로 389건, 보존기간 경과로 277건이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윤 의원은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혈액이 버려지는 상황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채혈과 보존 과정에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겨서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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