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NIBRT' 바이오공정 전문가 2024년 2천명 본격화
바이오산업 인재양성 추진방안…2025년까지 총 4만7천명 인력
입력 2020.09.21 15:08 수정 2020.09.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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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까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4만7천명을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형 NIBRT'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은 2024년, 25년 각각 2천명씩 배출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오전 혁신성장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네 번째 바이오산업 혁신 대책으로 '바이오산업 인재양성 추진방안'을 의결했다.

바이오산업 인재양성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연구의사 확충 전주기 양성체계 마련 △D.N.A(Dater, Network, AI) 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양성 △그린/화이트 바이오 전문인력 확충 등 4개 분야로 이뤄지며 2025년 까지 총 4만7,531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제약·바이오 관련 양성계획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연구의사, D.N.A 기반 4차산업혁명 선도인재 양성이다.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한국형 NIBRT 교육프로그램 도입 및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이 있다.(‘20~, 복지부-산업부 공동)

한국형 NIBRT는 첨단바이오공정시설을 활용한 인력 교육·연구 솔루션 제공하는 국립 교육기관인 '아일랜드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를 벤치마킹 한 것으로, 바이오분야 연구역량 있는 대학(지자체 공동 컨소시움)을 선정하고, 국제 규격의 생산시설(GMP)을 갖춘 센터 구축 및 NIBRT 교육과정(실습+학위) 도입을 통해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한다.

올해는 사업자 선정, 시설 설계 단계로, 내년 센터를 착공하고, 강사진·프로그램 구성 및 시범교육을 거쳐 2023년 센터 구축을 완료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센터 개소후 연 2,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실습 중심 생산전문인력 양성과정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로 인력양성을 확대하고(고용부), 중소기업연수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재직자 대상의 직무역량향상 연수과정 신설·운영한다(‘21~, 중기부). 연수원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에 소재해 2021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필수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국내 임상시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관리자, 코디네이터(임상시험 실행), 모니터요원(임상시험 감독), 글로벌 임상 설계 등 전주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21∼, 복지부), 의료제품 임상·품질, 신소재식품 안전성 등 규제과학 석박사 학위과정을 통한 전공인력 및 현장전문인력도 양성한다(~‘25, 식약처).

식약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국가공인자격(19~) 확대, 산업체와 평가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현장인력 연구·교육·훈련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25).

복지부는 화장품 현업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 인허가, 상품기획, 수출, 마케팅 등으로 교육과정을 다변화하고,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단계별 교육과정 신설(‘21년~, 총 200명)

해외 의료진출을 위해서는 의료통역, 국제진료 간호사 등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에 VR 학습(국가상황별 시나리오 개발 ’20~24년)을 도입하고,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연구의사 확충을 위한 전주기 양성체계 마련

학부 단계에서는 의과학 분야 연구 및 특수·전문분야 실습을 지원한다. 의과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 지원사업 도입하고(‘21~, 복지부), 중증외상,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과목에 관심이 있는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원사업도 도입한다(‘21~).

석박사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19~) 확대한다. 수련 중인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구 기초역량 및 연구탐색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19년 30명 → ‘20년 50명), 전문적 의사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트랙 신규을 도입한다(’20~, 30명).

신진연구자를 위해서는 병원 내 연구의사 경력경로(Career Path)를 확대한다. 연구중심병원 R&D 신규지원과제(’20년 3개 유닛)에 대해 연구전담의사 1명 이상 신규채용 의무화 등 연구의사 채용을 확대하고(‘20~, 복지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병원과 대학 융복합 연구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복지부·과기부 공동).


D.N.A. 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양성

AI 신약개발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인력 대상으로 데이터·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교육 확대한다(`19년 60명 → ’20년 200명, 복지부).

또한 국내 제약기업과 기업수요에 기반한 AI 신약개발 심화교육 및 신약개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20년 4개사 선정·지원).

지난해부터 시작된 AI 신약개발지원센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빅데이터와 관련해서는 바이오 데이터 분석 R&D형 교육과정 개설방안 신규 기획을 추진한다(‘21∼, 과기부).

재생의료, 정밀의료 등 신산업 분야 인력도 함께 확충한다.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법 시행(’20.8)에 따라 재생의료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21∼, 복지부).

정밀의료와 관련해서는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 의료정보 표준화 및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기반기술 전문인력 양성할 계획이다(’18~22, 복지부). 이를 위해 3개 대학병원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정밀의료인재양성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복지부). 빅데이터·AI·정밀의료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중심으로 해외 연구기관 연수생 선발 및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19~’22).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해외파견 연수생 지원 및 협력아젠다 발굴 등 사업 효과성을 제고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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