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시민분향소, 방역조치 시 코로나 위험 없어"
입력 2020.07.10 12:00 수정 2020.07.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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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은 적을 것으로 보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오전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답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오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실종됐다가 오늘(10일) 0시 경 성북동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장례식은 13일까지 5일장이 이뤄지며, 서울시청 앞에 시민분향소가 운영된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는 시민분향소 분향 시 감염전파 위험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부분은 저희도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며 "아마 분향소 설치와 관련되어서는 아마 서울시에서도 충분한 방역적인 조치, 그다음에 거리두기 조치를 취한 상황에서 분향소 운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내용들을 전달받지는 못했지만, 총선 때 했던 경험들, 예컨대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조치를 충분하게 이뤄진다면 그 안에서의 어떤 감염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그러한 조치들이 저희들이 기존에 해왔던 여러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분향소에 적용한다면 아마 감염의 위험 이런 부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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