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5,500명 임상역학정보 공개
의료진의 헌신으로 근거기반 방역대책 마련…폐쇄망으로만 열람 가능
입력 2020.06.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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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근거기반 방역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가 공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 정보를 오는 26일부터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공개 환자는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한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4월 30일 기준)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의 임상역학정보는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국립중앙의료원이 수집한 자료로, 제공되는 정보는 익명화된 확진자 기초정보,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 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 병상 및 임상중등도, 일반 혈액 검사 결과 등이다.

모든 정보는 익명화 과정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방법'으로 보안이 확보된 안전한 정보 공개 시스템을 이용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순차적으로 연구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1차 공개 신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통해 내일(26일)부터 이뤄지며, 

신청자는 '코로나19 환자정보 활용위원회' 심의 후 지정된 정보 공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원격 분석 5채널 + 직접 방문 25채널(서울, 충북 오송/ 추후 안내 예정))

이후 7월부터는 순차적으로 확대 공개되는데,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조해 추가 정보(추가 기저질환정보, 의약품 사용내역 등)가 이뤄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여러 전문가들이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 자료를 생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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