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공급액 70조 돌파…공급업체 3,317곳
3년 만에 10조원·530개소 증가…공급업체는 도매상 대부분
입력 2020.06.17 06:00 수정 2020.06.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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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공급액이 7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공급업체도 3,317곳으로 늘어나는 등 의약품 유통 규모가 더욱 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의약품 유통 공급금액은 70조9,541억원을 기록했다. 공급액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70조를 넘은 것이다.

2019년 의약품 공급액은 전년 65조5,531억원 보다 5조4,010억이 늘어나 8.2% 증가한 수준이며, 2017년 60조73억원보다는 18.2%라는 큰 증가폭을 보였다.

소비기준 공급금액도 2019년 29조5,089억원으로 전년 27조7,586억원보다 1조7,503억원(증가율 6.3%) 늘어났다.

2019년 의약품 품목수는 2만8,197품목으로 전년 2만7,602품목보다 595품목이 늘어났다.

2019년 의약품 공급업체 수는 3,317개소로 전년(3,037개소)보다 280곳이 늘어났다. 3,317개소는 도매상 2,888곳, 제조사 256곳, 수입사 173곳으로 구성돼 있다.

3년간 업체수가 크게 증가한 곳도 도매상인데, 2017년 2,354곳에서 2018년 2,615곳, 2019년 2,888곳으로 늘어났다.

반면, 제조사와 수입사는 큰 변동이 없었다. 제조사는 2017년 259곳에서 2018년 249곳으로 줄었다가 2019년 256곳으로 다시 늘었으며, 수입사는 2017년 174곳에서 2018년 173곳으로 줄어들어 2019년에도 그 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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