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시약 검체, 치료제·백신 개발용과 달라"
호흡기 임상검체로 진단기기 평가·개발에 유용한 수단 기대
입력 2020.06.11 15:37 수정 2020.06.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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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늘 분양 계획을 발표한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용 호흡기 임상검체가 앞서 2월에 공개한 치료제·백신 개발용 바이러스 검체와 용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오후 방대본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성능개선 등을 위한 검체 분양계획을 보고 받았는데, 코로나19 진단시약 연구개발을 위한 양성 검체를 기업에게 분양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와 관련, 오후 방대본 브리핑에서는 올해 2월 바이러스 검체를 유관부처와 연구기관 분양 계획을 밝혔는데, 오전 발표와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권준욱 부본부장은 "지난 2월에 분양드린 것은 그 당시에 바이러스를 일단 배양해서 분양을 해드렸고, 그때 배양된 바이러스는 치료제 개발, 또 백신을 개발하는 데는 매우 유용한 재료이기는 한데 이것을 통해서 각종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에 분양되는 검체는 배양 바이러스가 아니라 호흡기 임상검체이기 때문에 특별히 진단기기의 평가, 개발 등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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