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환산지수 오르면 종사자도 올라 일자리 창출"
약사회 2차 수가협상서 피력…밴딩 지난해 1차보다 높아
입력 2020.05.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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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2차 수가협상에서 약국 환산지수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를 피력했다.

대한약사회 윤중식 보험이사<사진>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진행한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수가협상) 수가협상단 2차 협상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중식 이사는 "공단에서 재정현황과 약국의 진료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며 "약국은 계속 강조했던것 처럼 행위료 증가가 환산지수 인상률과 처방전 수에 의존하는 현실인데, 실수진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약국 행위료에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산지수 인상과 약국 고용인력 현황에 대해 통계자료를 통해 내부 분석을 해봤는데, 약국 환산지수 인상에 따라 약국 종사자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약국 환산지수 인상이 고용증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약국도 공단으로부터 인상률을 제시 받았다는 설명이다.

윤 이사는 "보다 현실적인 협상 진행을 위한 공단과 재정소위 배려로 작년 1차 제시 수치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를 제시 받았다"면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약사회 입장에서는 갈 길이 멀다. 다음주 월요일(6월 1일) 재정소위 결과를 좀더 기대해보겠다"고 밝혔다.

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수가협상단장)은 "1차 밴딩(추가재정소요액 제시)에서 재정위에서 배려를 해줬기에, 저번보다 스타트라인도 올라왔는데, 갑자기 막판에 2배가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재정위원장께서 코로나 관련 의료가 붕괴되면 안 되니까 배려를 했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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