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스크 약 820만장 공급…덴탈 수요 증가
식약처, "수요량 맞추긴 아직 어려워 KF80 사용 권유"
입력 2020.05.13 15:04 수정 2020.05.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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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20만 1,000개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에서 703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1만 개, 우체국에서 8만 개가 판매되고, 의료기관에는 97만 9,000개가 공급된다. 

최근 날씨 영향으로 덴탈마스크의 수요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는 1일 평균 생산량이 약 50만 개 정도로 소량 생산하고 있다. 소량 생산된 수술용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와 동일하게 생산량의 80%를 공적물량으로 확보해서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20% 물량이 일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고, 현실적으로는 수술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사실 몇 개 업체 안 된다"며 "생산 라인, 설비도 조금 부족해서 현실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급격한 생산 증대가 어렵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 같은 경우는 공급물량이 적어 의료진들을 위해서 양보해 주길 바란다. 이보다는 숨 쉬기가 조금 편한 KF80 마스크를 적극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수요에 의한 마스크 생산에 더 힘쓰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 확진자 확산에 의한 마스크 수요 급증 우려에 대해서는 "마스크 수요량이 조금씩 높아지고는 있지만 확보한 재고량, 구매자 수를 고려했을 때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며 "매일 마스크 수요 공급을 확인하고 지역 약국과 같은 곳에 적극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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